야, 오늘 봤는데 재수생 남자가 골목에서 차 사이드미러에 일부러 팔 부딪치면서 합의금 받아내는 사건이 있었다더라. 무슨 '손목치기 수법'이라는데, 차가 저 방향으로 지나가는데 고의적으로 그러는 거였대.

결국에는 피해자 16명한테서 185만 원을 뜯어냈다고 해. 경찰이 잠복 수사하다가 현행범으로 잡았는데, 정작 이 남자가 "스트레스 풀려고 그랬다"라고 자백했대. 진짜 어이없지?

이 이야기를 들으니까 실제로 너도 나도 스트리밍 하거나 만화 그릴 때, 별로 뒷감당 안 되는 일에 휘말리지 말아야지 싶더라. 우리가 힘들다고 뭐 범죄 같은 걸로 스트레스 풀면 안 된다는 거, 알아? 댓글들에는 "대학 말고 감방 가겠네", "이래서 현장 합의는 하면 안 된다" 같은 반응들이 많았어. 진짜 남 얘기 같은 줄 알았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