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시 유진 페어 얘기 해줄게.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17세 공격수 케이지가 에인절 시티FC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어. 지난 15개월 동안 훈련해서 드디어 출전하게 된 거고, 경기는 4대 0으로 졌지만, 그라운드를 밟았다는 게 중요해. 페어는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고, 올해 NWSL 정규리그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데뷔했어. 다양한 최연소 기록도 갖고 있으니 앞으로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