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근처에서 6.2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대. 부상자가 230명 넘었다고 하고, 공황 발작이나 낙상 같은 이유로 피해를 봤다는 소식이야. 지진이 13초 동안 지속됐고, 100회 이상의 여진이 있었다고 해.

이런 상황은 만화 그릴 때 급하게 잔뜩 긴장하면서 그리기보다 여유 있게 접근해야 한다는 걸 생각나게 해. 지진처럼 예기치 않은 일이 일어날 수 있으니까, 스토리라인도 유연하게 만들어야 해. 스트리밍할 때도 갑작스러운 상황이 생기면 침착함을 유지하고 어떻게든 대처해야 하지. 이런 경험들이 나도 너희들과 소통하면서 진행했던 방송들처럼 소중한 순간이 되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