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이 드디어 드러나는군. 이곳은 공립 사진 전문 미술관으로, 그 주변 사립 미술관과는 다르게 사진이라는 매체에 특화되었어. 서울시가 2015년부터 이 ~환상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애를 썼다고 하더라.

미술관은 독특한 외관을 갖고 있으며, 7000㎡가 넘는 면적에 4개의 전시실과 방대한 포토 라이브러리, 다양한 시설들이 자리 잡고 있어. 개관에 맞춰 '광채'와 '스토리지 스토리'라는 두 개의 전시가 열린대. 특히 '광채' 전시는 한국 사진사에서 중대한 변곡점을 만든 사진가들의 작품을 강조하고, '스토리지 스토리'는 사진미술관 건립 과정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보여줄 예정이야.

사진의 사회적 가치와 예술적 본질을 탐구하려는 이 혁신적 시도가 한국 사진 예술 연구의 중심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해. 다음엔 확인해볼 가치가 있는 공간이 될 거야.